주말에 회사에 갔더니


당직으로 회사에 온 사람이 친절하게도 아침으로 사온듯한 빵을 하나 나눠주었다.
처음 그 빵을 보았을때.
푸르딩딩한 컵 모양이라. 녹차컵케잌인가? 하고 생각한 후 한입 베어 물었는데.
이........ 오묘한 맛은?
녹차맛이 아니다.. 이것은 메론?!
이거 메론빵인가?! 매니악 하잖아!! 경악스러운 심정으로 내 미각을 믿을수 없어 한입 더 베어 먹었다.
이......... 이게 무슨 맛이냐!
안에는 팥이냐?! 팥인데 왜 빨간색?!
빵은 역시 메론인가!그 흰색앙금과 비슷한 맛인듯한 붉은 부분의 맛과 메론향이 강하게 나는 빵의 조화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한입 더 먹었는데...........이.. 이건! 초콜렛이냐!
안에 초코볼 같은게 들어있어!!
메론과 팥과 초코의 맛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순간 나에게 빵을 건내준 사람이 지나간다.
나: ^_^ 덕분에 빵 잘먹었어요~ 근데 이거 무슨 빵이에요??
  [이미지 관리상 상큼하게]
직원: 아 뭘요~ 그거 수박빵이라고 하던데요? 맛있던가요?

...........수박.
아.. 그러냐.. 그럼 이 메론맛이 수박맛이었다는거냐?
빨간 팥이 속이고... 초코가 수박씨...
컨셉은 제법.. 그럴싸..하다.

그래서 충격에 먹다말고 찍은 사진 [...]
수박빵이랍니다.
맛은.. 먹을 수록 오묘해요 ^_,^

by 꼬마 | 2007/06/10 03:24 | 음식 | 트랙백(1) | 덧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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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렌즈 속, 서울의 나날들 at 2007/06/23 23:03

제목 : 수박 빵
이거, 수박빵이라고 하는데... 수박같이 보입니까?...more

Commented by NemoDori at 2007/06/10 12:16
나도 줘...
Commented by 치이나 at 2007/06/10 13:03
정말 충격적인 빵이군요.
Commented by 꼬마 at 2007/06/10 14:34
하나씩 선물하고 싶지만 영동 사람이 준거라 후...
Commented by 한솥 at 2007/06/23 23:04
저도 이 빵을 봤습니다만, 차마 먹어보진 않았습니다.

트랙백 보냅니다. ^^
Commented by 꼬마 at 2007/06/24 00:31
한솥/ 그 사진의 수박빵이 밖으로 나온 딸기덕에 더욱 충격적인것 같습니다! ^^;;; 못먹을 맛은 아니었지만드셔보시기를 권하고 싶진 않네요. 후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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