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라섹은 쫌 성공인듯


작년 5월 나는 라섹 수술을 했따
당시 나의 교정 시력은 1.2 . 의사선생님이 수술하면 2.0 이렇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안경 안쓰고 교정시력이 나오는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것만해도 어딥니까!! 하면서 나는 수술대에 누웠다.
라섹은 수술을 하자마자 바로 교정 시력이 나오는게 아니라 천천히 눈이 나으면서 시력이 올라갔고
그래서 어느순간 눈이 확 좋아지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수술후 3달쯤 지났을때 검사 하러 갔더니 1.2가 나왔다.
시력 검사판에서 안경을 안쓰고 1.2 줄의 숫자가 다 보일때 정말 신기했지..

그 후로.. 원래는 몇달에 한번 검사받으러 오라고 했지만.. 수술 받은 병원이 다른 도시다보니;; 기차를 타고 한시간이나 가야하고 또 내려서 찾아가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안가고 말았다.
각막이 두꺼워서 깍아내도 평균이라고 하더니, 그래서인지 안구 건조증이나 눈 충혈 처럼 주변에서 흔히 들리는 부작용도 없고
사람이 간사한게 지금도 엄청 잘보인다 이런 느낌이 아닌데 어떻게 안경을 쓰고 살았나~ 싶은것이;; 편하긴 엄청 편하다.

올해도 건강검진 하는 시즌이 찾아와서 
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 
오른쪽 눈을 가리고 시력판을 딱 보는데 완전... 이것은 신세계! `ㅂ')/
1.5 줄이 다 보이는거다!! 2.0인 줄은 잘 안보여서 3인지 6인지 8인지 가물가물해 보이는 정도 이고 
1.5는 다보여!!!! 왼쪽도 마찬가지로 딱 1.5 줄까지 보이더라 
원래는 양쪽 눈 시력차이도 커서 한쪽은 좀 보이고 한쪽은 영~ 안보였는데 
간호사 언니가 시력에 좌1.5, 우 1.5 를 적으면서 렌즈낀거 아니죠? 하고 물어보는데 
완전 씩씩하게 네!! 하고 대답했다.-////-  아 너무 좋아!!!

업무가 형광등 불 바로 아래서 일하고, 집에오면 모니터만 쳐다보고 살고, 불끄고 누워서 닌텐도 게임을 하는등
도저히 눈관리와 거리가 먼 생활이라 혹시 좀 나빠진건 아닐까, 1.2는 나와야 할텐데~ 하는 마음이었는데 
생각했던 것 보다 잘나와서 완전 뿌듯했다.

앞으로도 이대로 주욱 부작용 없이 좋은 시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....
오늘은 마비 한시간만 하고 꺼야지 [....] 훗훗훗-ㅂ- 
  
  

by 고야 | 2009/04/01 20:22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2)

트랙백 주소 : http://silver8168.egloos.com/tb/427915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at 2010/05/27 17:16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고야 at 2010/05/27 22:38
저는 대전에 눈사랑 안과라는 곳에서 했습니다^^ 헌데 그곳에 기계가 더 좋은게 들어왔다면서 가격이 좀 올랐다고 하더라구요~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<< 이전 페이지     다음 페이지 >>